401(k)는 미국의 대표적인 퇴직연금 저축 제도 중 하나로, 직장인이 은퇴를 준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받으며 돈을 저축할 수 있는 고용주 제공 퇴직 플랜입니다.
401(k)의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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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혜택
- 전통적인 401(k):
- 세전 소득으로 불입되기 때문에 현재 소득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불입된 금액은 세금이 연기되어, 나중에 인출할 때 소득으로 간주되어 세금이 부과됩니다.
- 로스 401(k):
- 세후 소득으로 불입하지만, 나중에 인출할 때는 세금이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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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매칭 (Employer Matching)
- 많은 고용주가 직원의 401(k) 불입에 일정 비율로 돈을 추가로 매칭해 줍니다.
- 예를 들어, 고용주가 급여의 5%까지 100% 매칭한다고 하면, 직원이 5%를 저축하면 고용주도 동일한 금액을 넣어줍니다. 이는 공짜 돈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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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입 한도
- 2024년 기준, 401(k) 계좌에 불입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23,000입니다.
- 만 50세 이상인 경우, 추가로 $7,500의 Catch-Up Contribution(추가 저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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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옵션
- 401(k)에서 저축한 금액은 주식, 채권, 펀드 등 다양한 투자 상품에 투자됩니다.
- 직원은 고용주가 제공하는 투자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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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출 규칙
- 59.5세 이전에 인출할 경우 10%의 페널티와 함께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 59.5세 이후에는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으며, 세금은 인출 시 부과됩니다 (전통적 401(k) 기준).
- Required Minimum Distribution (RMD):
- 만 73세부터는 최소한의 금액을 반드시 인출해야 합니다.
401(k)의 장점
- 세금 절감: 세전 소득으로 저축하면 소득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복리 효과: 장기적으로 투자되면서 복리로 성장합니다.
- 고용주 매칭: 고용주가 추가로 돈을 넣어주기 때문에 빠르게 자산을 늘릴 수 있습니다.
- 자동 저축: 급여에서 자동으로 공제되므로 꾸준히 저축할 수 있습니다.
401(k)의 단점
- 유연성 부족: 59.5세 이전에 인출하면 세금과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 투자 옵션 제한: 고용주가 제공하는 투자 옵션에 한정됩니다.
- 세금 납부: 은퇴 후 전통적 401(k)에서 인출할 때 세금을 내야 합니다.
401(k) 활용 팁
- 고용주 매칭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고용주가 매칭해 주는 비율만큼은 반드시 저축해야 합니다.
- 투자 옵션을 신중히 선택하세요: 위험과 수익률을 고려하여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세요.
-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세요: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오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Catch-Up Contribution 활용: 50세 이후에는 추가 불입을 통해 더 많은 금액을 저축하세요.
401(k)는 은퇴 준비의 핵심 수단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