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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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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Moon Palace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라는 걸 알려드려요. 

보통은 리비에라 마야로 휴가를 갔는데, 이번 휴가는 짧아서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그랜드가 좋다는 후기를 보고, 리퍼럴을 해주셔서 처음으로 칸쿤으로 결정하고 갔다왔어요. 
리퍼럴을 여러분께 부탁드렸고, 그중 가장 저렴했던 금액으로 결정을 했고, 리퍼럴 해주신분께 감사드려요. 저는 미국 미씨가 아니고, 캐나다 미씨에요. 

제가 가본 호텔은 Bahia Principe  Luxury Akumal, Iberostar Maya, Hilton Tulum Riviera Maya.
 
멤버쉽 : 
저흰 정확히 1시간 반 프리젠테이션을 들었고,  이후엔 아이들이 기다린다고 하고 끝내고 왔어요. 팜플렛에 있는 금액은 그냥 보여주는 금액으로 생각했고, 이용할 수 있는 주를 반씩 줄이고, 멤버쉽 금액도 반씩 줄이면서 멤버쉽을 유도하더라구요. 30%를 바로 내고, 나머지 금액은 매달 나눠서 내야하는 조건. 만약 그랜드가 맘에 들어서 다시 방문하실 것이라면,  trial 10주를 먼저 해보세요.  4천불때에 제가 5박을 해서 그런지,  5박 그랜드 공짜, 5박 푼타카나 공짜까지 추가 해주고, 1500불 리조트 크레딧, 공항 픽업 포함. 여기서 제가 약간 맘이 흔들린다고 느낀 직원이 20%를 더 빼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3천불때로 떨어져요. 더 빼달라고 하면 더 빼주겠더라구요. 좋은 조건이긴 한데, 저흰 그랜드에 다시 올 거 같지 않아서 사인하지는 않았어요. 사인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세일을 한번더 하는데, 5박 1400불에 자메이카, 푼타카나 그랜드를 1년안에 갈 수 있는 바우처를 팔더라구요.  300불은 바로 페이하고, 나머지 금액은 나중에 호텔이 결정되면, 그때 나머지 금액을 내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또 밍기적 거리니까 20% 더 할인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30%까지 해달라고 하면 해주겠더라구요. 멤버쉽 가입을 하는 사람이 많았고, 바우처 사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구요. 
 
음식: 모든 식당 예약은 앱으로 했고, 앱사용은 아주 간단하고 잘되어 있어요. 하루전에만 하면 식당예약은 어렵지 않았어요. 
 
뷔페 -메인뷔페 솔직히 제가 가본 호텔중에 최악입니다. 뷔페 종류가 제가 가본 호텔 뷔페에 반도 안돼요. 저희 가족은 고기러버들인데,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었어요. 스테이크, 파에야가 없는것도 놀랍더라구요.  Bahia Principe Akumal엔 동양이 거의 없는데, 뷔페 아시안 섹션엔 초밥, 사시미, 김치, 조미김있고, 시푸드 섹션엔 크랩, 새우, 굴, 문어등이 있었거든.  뷔페를 가실 거면, 저는 Cusco를 가시라고 권해드려요. 오히려 메인 뷔페보다 종류가 괜찮고, 사람이 많이 없어요. 워터파크에서 걸어서 2분정도에요. 
 
Jade – 초밥과 회를 계속 오더하실 수 있어요. 테이블에서 돌판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데, 미국 프리미엄은 오더할 수 없고, 일본 와규는 27불 더 내면 준비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간 날만 안돼는 것인지 매번 안돼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Carvao – 브라질리언 그릴인데, 제가 먹을 운이 없는 것인 1시간 반 동안 3번 고기를 서빙 받았어요. 왜 그런지 주위를 둘러보니 20명 정도의 단체가 2 테이블이 있고, 고기를 서빙하시는 분들은 3명밖에 없더라구요.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그냥 나와 룸에서 룸서비스를 시켜서 먹었어요. 
 
momo teppanyaki –  철판 요리전에 김밥5개를 에프타이져로 주던데, 이것도 사시미와 초밥등 여러가지가 에프타이져로 나오던 Bahia와 비교되더라구요. 소고기는 질겨서 저희 테이블은 사람들은 거의 안먹었고, 프렌치토스트에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주는 디저트는 맛있었어요. 
 
JC Steakhouse – 고기를 충분히 먹었고, 맛있었어요. 저희 아들이 고기 3개나 시켜서 먹었고, 처음으로 배가 불르다고 했어요. . 서빙하시는 분이 너무 잘해줘서 팁을 많이 드렸어요.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여기를 꼭 가보세요. 
 
Caribeno – 씨푸드 레스토랑이고 2시쯤 방문했어요. 가능한 메뉴가 많이 없었는데, 문어구이와 연어 구이를 주문했고, 셀러드는 40분정도 있다가 나오고, 3시40분까지 음식이 나오지 않아서 그냥 나와 근처에 있는 쿠스코에서 런치뷔페로 점심을 해결했어요. 
여기도 저희가 방문 했을때만,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Circus – 모모에서 밥을 먹고,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9시반쯤 갔는데, 예약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음식은 배고품을 체울 수 있다 정도.
 
워터 파크 & 풀:
만약 아이들이 어리다면, 워터파크에서 계속 놀았겠지만, 저희 애들은 한번도 가지 않았어요. 워터파크는 넓고 여러 종류의 슬라이드도 있고, 좋아 보였어요.  저희 가족은 인피니티 풀과 선라이즈 호텔 풀에서 놀았고 선라이즈 호텔풀은 바로 바다옆이라 바다로 나가기도 쉽고, 바다를 좋아하는 저는 선라이즈 호텔풀이 더 좋다라구요.  비치 발리볼을 하면서 놀았어요. 
 
바다:
미역은 거의 없었고, 모래가 너무 부드럽고 좋았어요. 날씨가 좋아서 바다색도 파랗고, 사진이 예쁘게 나오고, 아침에 일출도 보고, 좋았어요.
 
엑티비티:
리조트 크레딧 400불에 50불 현금 추가해서 정글투어를 했고, 마야 경험과 보트 신나게 타고, 스노우클링까지  3시간 투어인데, 아이들이 많이 좋아했어요. 
 
리조트크레딧:
멤버 리퍼럴로 1500불을 미리 받고, 프리젠테이션 참여로 750불 스파에 현금같이 사용가능한 300불을 추가로 받았어요. 커플 스파 2번을 사용했고, 16% 서비스 이용료는 300불에서 해결했고, 나머지는  아이가 친구 선물 준다고 열쇠고리를 샀어요. 리조트크레딧으로 기프트 샆에서 살 수 있는 종류가 몇개 있는데, 가서 보시면 깜짝 놀라요. 달라샾 선글라스가 2000 리조트 크레딧….
 
개인적 총평..
저흰 휴가에 음식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런지 그랜드는 저희와 맞지 않았어요. 만약, 아이들이 어려서 워터파크가 중요하다고 생각드시면, 그랜드도 나쁘지 않지만, 전 뷔페, 수영장은 선라이즈가 더 좋았어요. 선라이즈에서 그랜드 워터파크를 가려면, 데이페스를 끊어야 해요. 만약 제가 다시 팔라스에 방문한다면, 그랜드보다는 선라이즈를 선택할 거 같아요. 만약, 아이들이 저희 집 처럼 티네이져라면, 엑티비티 이동시간이 짧은 리비에라 마야쪽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리비에라 마야 호텔쪽에서 머무는 동안엔 동양인 자체가 많이 없었는데, 제가 그랜드에 머무는 동안 한국인만 30%이상 있었고, 개그맨 이휘재씨 가족도 봤어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극히 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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