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국내 사이버대학에서 한국어 교육 관련 학위를 받으려는 재외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등록금 일부를 지원한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재외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국내 사이버대학교 한국어 교육 관련 학위과정의 등록금 일부를 지원해 학위와 한국어교원 자격(2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내년도에 이와 관련해 학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재외한글학교 교사들은 내년 1월 초까지 경희사이버대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등 7개 사이버대학에 입학지원서(3학년 편입)를 제출해야 한다.
대학별 원서 접수 기간은 서로 달라서 대학별 입학 사이트에 나와 있는 모집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동포청은 대학별 합격자들 가운데 지원 대상자를 선발해 2월 말에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청(oka.go.kr)과 스터디코리안(study.korean.ne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