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학년이면 다양한 분야 독서 많이 하고
지금부터 열심히 경험 많이 쌓으면 됩니다
토론이나 라이팅관련 클럽도 하고 ap 수업 열심히 듣고
혹 필요하면 꾸준히 튜터도 할 수 있구요
고등학교를 열정적으로 다니면 할 말이 많아져서 입시에세이 잘 쓸 수 있어요
입시 에세이는 글솜씨를 보는게 아니라 내용을 보는 겁니다
남이 써준 글로 대학 에세이 넣지 않아요
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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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학년이면 다양한 분야 독서 많이 하고
지금부터 열심히 경험 많이 쌓으면 됩니다
토론이나 라이팅관련 클럽도 하고 ap 수업 열심히 듣고
혹 필요하면 꾸준히 튜터도 할 수 있구요
고등학교를 열정적으로 다니면 할 말이 많아져서 입시에세이 잘 쓸 수 있어요
입시 에세이는 글솜씨를 보는게 아니라 내용을 보는 겁니다
남이 써준 글로 대학 에세이 넣지 않아요
흠 자기소개서는 단순히 뭐 했다고 쓰는게 아니예요. 어떤 경험이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일부를 표현하는거예요. 작문은 연습을 굳이 안해도 잘쓰는 아이들 있어요. 책을 많이 읽으면 도움 되구요. 물론, 돈주고 에세이 대필한다고 인도 부모한테서 직접 듣기도 했어요. 근데 공부를 못하면 대필해서 써도 소용없구요. 예전엔 5천불 정도였는데 요즘은 만불준다고 합니다. 쳇gpt, 대필이 많다보니 듀크는 에세이 채점 안하고 작문 스타일이나 글솜씨 안보고 내용을 통해서 아이들의 특성을 본다고 발표했어요. 아마 다른 학교들도 발표만 안했지 이런 추세라고 봅니다.
돈주고 맡겨서 쓴 에세이는 정말 티가 난다고 하던데요. 아이가 진솔하게 경험한걸 통해 자기자신을 에세이에 나타내는게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대학에서 잘쓴 에세이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그 에세이를 통해 아이에 대해 더 궁금하고 이 아이가 자기네 대학에 와서 어떤 영향력있는 아이로 성장할지를 그 짧은 시간에 파악한다고 합니다.
작문 시험이 아니니 지금부터 많은 경험을 쌓고 나중에 그것을 통해 스토리를 잘 그려내면 된답니다. AP lit 을 하고 나면 에세이 쓰는것도 느는거 같고 제 아이경우 IB 수업들이 에세이가 많아서 그것또한 도움 많이 된거 같아요.
글쓰는거 별로 안좋아 했지만 하다보니 많이 빨라지고 잘 쓰더라구요.
원래아이가 쓴것을 첨삭하면 당연히 티 나고요.
아예 백프로 다른 아이(작년에 간?)가 쓰면 문장 자체는 티가 안나겠지만
사람이 직접 읽어보는 학교에선 같은 학교를 지원하면 작년에 읽어 봤던 문체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죠.
그것만 포커스 하는 직업인데 모르면 이상한거죠. 완전히 다른 대학을 지원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게 꼼수로 붙기만 한다고 그 아이가 대학가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인턴도 구하고
상위학교도 진학하는데 그 때마다 대필을 할 수도 없으니 결국 안하는게 나은 거죠,
미국은 학교 이름만 올린다고 큰 의미가 없고 거기 맞는 자기 실력이 갖췄을때 빛을 보는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