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회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으로서, 교회에 출석하고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금을 드리는 것이 기독교인으로 서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것이 여러분을 기쁘게 하고 즐거우며, 예수님이나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한다고 느끼시나요? 그리고 교회에 가지 않으면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부를 수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그룹을 통해 여러분이 진심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 거의 평생 동안 교회에 다녔고 교회의 거의 모든 활동에 참여해 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제 구세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 안에서는 한 번도 진정으로 기쁨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교회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항상 혼란스러운 감정이 제 안에 섞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 점은, 이런 말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를 믿음이 부족한 사람으로만 여겨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다른 사람들도 이런 말을 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조용히 떠납니다. 이는 지금 교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슬프고도 불행한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